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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통합 브랜드 '광주 G페스타' 인기몰이… '맛' 주제로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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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 첫선을 보인 지역 축제·행사 통합 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 시즌1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17일부터 개최되는 시즌2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일대에서 '테이스티 광주'를 주제로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광주서창억새축제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동명커피산책 등 6개의 축제가 열린다.
맛 축제는 18일부터 사흘간 시청광장에서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로 열린다. 현장에선 김치 명인 6명과 13개 김치제조·판매업체가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통삼겹 바비큐, 김치치즈 삼겹말이, 당근김치 타코, 김치전 등 30여 종류의 김치요리가 선보인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여경래·파브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김치를 소재로 한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 '맨드라미 백김치 묵밥' 등을 선보인다. 대통령상이 걸린 '김치 경연대회'는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펼쳐진다.
호남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과 다양한 주류 시음·구매,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는 18~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19일엔 송정역세권 맛집,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과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26일)도 진행된다.
광주 영산강변 일대에선 광주서창억새축제와 '광주도시농부 축제, 씨앗은 우주다'가 18~19일, 장민호·김희재·강혜연 등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은 20일 열린다.
앞서 시는 예술 행사 11개를 한데 모아 G-페스타 광주 시즌1(9월 25일~10월 13일)을 선보였다. 광주비엔날레를 필두로 각종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와 추억의 충장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등이 선보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지역 통합브랜드 우수 사례로 G-페스타 광주를 꼽기도 했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맛을 주제로 열리는 시즌2를 통해 광주의 맛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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