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리더 육성'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태평양아시아 연안 국가와의 우호증진 및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제마약 퇴치 포럼도 개최 예정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회장 김범수·이사장 두상달)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태평양아시아는 영원한 이웃'이라는 기치 아래 1994년 설립된 협회는 그동안 1만1,5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 20여 개국에 파견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김범수 회장의 비전 선포와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의 기조연설, 선배 기수의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김용태 의원, 이명수 전 의원, KCOC 조대식 사무총장, 최동환 아프리카 인사이트 이사장, 박범진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회장, 그리고 라오스 송칸 루앙무닌톤 대사, 카자흐스탄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 필리핀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 –데 베가 대사, 네팔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사, 베트남 동나이기술대학교 도안 만 꾸잉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창립 기념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실태와 예방’에 관한 주제로 글로벌 청소년 마약 퇴치를 위한 PYEX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PYEX는 태평양아시아협회가 주관하는 청년 문화교류프로그램이다. 조성남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의 대표자들이 모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 마약 현황 및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함께하는 청년, 함께하는 변화, 청년의 힘으로, 마약없는 세상을!” 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