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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미스코리아, '2025 패션코드' 빛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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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미스코리아들이 '패션코드' 행사에 참여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미스코리아들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S/S 패션코드(Fashion KODE)'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68회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선' 박희선·'미' 윤하영·엠파크 이재원·글로벌이앤비 박나현과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은 한복 패션 브랜드 리슬(LEESLE)의 컬렉션을 찾아 포토월을 빛냈다. 디자이너 황이슬이 이끌고 있는 리슬은 한국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탁월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들의 참석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패션코드'의 메시지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으며, 한국 전통 패션의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감각의 만남을 담아낸 이번 패션쇼의 취지와도 맞아 떨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서 리슬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컬렉션이 공개되며 큰 찬사를 받은 가운데, 한국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무대도 이어졌다. 국악 그룹 오디오 바나나(AUDIOBANANA)는 한국 전통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이다. 대한민국 패션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총 84개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해 패션수주회, 패션쇼, 코드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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