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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분기 누적 매출 3조 첫 돌파…'4조 클럽'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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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3분기 매출로 1조1,8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3분기 누적 매출도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71억 원, 영업이익 3,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조2,909억 원, 영업이익은 9,94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론 3분기 매출 1조671억 원, 영업이익 4,44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7%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공장이 풀가동되는 가운데 4공장의 가동률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역대급 수주 성과를 올렸다. 현재 글로벌 상위 20곳 제약사 중 총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올해엔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9건의 수주를 체결해 연 누적 수주 금액 4조3,6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과 관련, 선제적인 수주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은 내년 4월 완공이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10~15%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올해 연 매출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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