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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9대 원장에 양한광 서울대 외과 교수

입력
2024.11.04 15: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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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역임
2027년 11월 3일까지 임기 3년

양한광 국립암센터 9대 원장. 보건복지부 제공

양한광 국립암센터 9대 원장.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가 4일 양한광(64) 서울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를 제9대 국립암센터 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양 원장은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 후 1995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양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암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는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에 근거한 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양 원장은 국립암센터 이사회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임명됐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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