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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70대 여성 자택서 흉기 찔려 피살… 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24.11.04 08:52
수정
2024.1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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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침입 흔적 발견돼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전남 여수에서 70대 여성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에게 흉기에 찔려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범행 당시 A씨의 남편과 딸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비명 소리를 듣고 A씨의 방으로 가자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쓰러진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사망한 탓에 범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있었던 것을 확인, A씨를 살해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여수=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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