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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정부 정책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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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및 지방정부, 공기업의 정책과 사업성과를 소개하는 2024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가 6일부터 사흘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정부 6개 부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림청, 통계청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국내 지역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게 지방시대위원회의 얘기다. 춘천시는 지난 4월 올해 지방시대엑스포 개최지에 선정됐다.
엑스포 기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정부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지방시대관과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추구하는 강원도관, 문화관광 비전을 담은 춘천시관이 설치·운영된다. 정부부처관은 생활인구 확대와 문화·기회발전·도심융합·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전략을 소개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시도 전시관에서는 지방자치·균형발전 정책과 비전 주요 사업을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송암실내테니스장과 춘천베어스호텔, KT&G상상마당 세미나실에서는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인재 육성 정책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컨퍼런스가 사흘간 이어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청년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춘천시는 엑스포가 열리는 사흘간 송암에어돔 앞에서 커피페스타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분야 창업 행사를 마련한다. 강원도내 제과제빵 명인이 참여하는 브레드축제와 나눔마켓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개막일(6일)과 이튿날엔 축하공연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을 기념하는 버스킹 공연이,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인 마임축제도 행사 기간 중 야외 메인무대에서 열려 몸짓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유식 강원도 지역소멸정책대응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로 만들기 위해 정책,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즐거움도 가득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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