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넥센,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 모집

입력
2024.11.11 13:45
구독

여자 중고생 아마추어 골프 선수 9명 선발
오는 30일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등 신청

2024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 넥센 제공

2024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 넥센 제공

넥센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갈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국 중·고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이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초등학생 선수도 지원할 수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한국 중고교골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절차는 서류와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연내 최종 선발을 거쳐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넥센은 선발된 총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공과 용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참가 대회 성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까지 수여한다. 특히 선수단 중 최대 3명에게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대회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 참가 권리를 부여하고 선수 활동에 필요한 골프 상품권,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영양 컨설팅 등 특별 지원도 받는다.

선수단 모집 포스터. 넥센 제공

선수단 모집 포스터. 넥센 제공

넥센의 골프공 브랜드 세인트나인은 그 동안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앞장섰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1년 째 이어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개최는 물론 KLPGA 김아로미·김새로미 쌍둥이 프로 후원 등으로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 한국 골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프로젝트는 2023년 첫 창단식 이후 ‘골프 유망주 양성소’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해 총 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세인트나인의 지원 속에 대한골프협회(KGA) 및 한국중고교골프연맹(KJGA) 대회 등에서 기량을 펼쳤다.

김지섭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