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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견기업 될 100개 회사 뽑는다…3년 최대 7억5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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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사업·신시장에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유망 중소기업에 3년 동안 최대 7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 100개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사업 확장 계획을 가진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진출 분야 등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번에 뽑힌 기업은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지원받는다. 먼저 기업인·글로벌 컨설팅 회사·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신사업 방향과 전략수립, 기술문제 해결, 경영자문 등을 밀착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화에 직접 필요한 비용은 오픈바우처를 발급해 기업당 연간 최대 2억5,000만 원, 3년 동안 최대 7억5,000만 원 규모로 받는다.
아울러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사모펀드(PE) 등 글로벌 투자사, 해외기업·바이어 등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규모 연구·개발(R&D), 융자·보증, 수출금융 등은 정부가 운영 중인 기존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집중 지원한다.
사업 공고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기업의 도전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100개의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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