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을용타' 이을용, 경남 FC 지휘봉 잡는다... "젊고 활동력 강한 팀 만들 것"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감독이 K리그2 경남FC 지휘봉을 잡았다. 이 감독이 프로팀 사령탑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FC는 19일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도자 경험을 가진 이을용 감독을 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5년 K리그에 데뷔한 이 감독은 통산 290경기에 출전해 13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2002 월드컵에선 전설의 프리킥으로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이후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트라브존스포르로 진출해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은퇴 후엔 강원FC 코치를 시작으로 청주대학교 코치,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 감독은 "경남을 젊고 활동성 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며 "'경남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도록 나부터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내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2022년, 2023년엔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올 시즌은 12위에 그쳤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