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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스오피스 1위… '알라딘' 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

입력
2024.11.21 08:16

'글레디에이터 2'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개봉 첫날 8만 4,930명 동원

'위키드'가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 속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위키드' 포스터

'위키드'가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 속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위키드' 포스터

'위키드'가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 속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는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개봉 첫날 8만 4,930명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글래디에이터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뮤지컬 천만 영화 '알라딘'의 오프닝 관객 수 7만 2,736명, '모아나'의 오프닝 관객 수 8만 4,797명을 뛰어넘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 팝콘 지수 99%를 기록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작품 측에 따르면 '위키드'는 오리지널 버전과 한국 캐스트 버전이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아이맥스, 스크린X, 4DX, 돌비 등 다양한 포맷이 각광을 받고 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은 우정을 쌓아가며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마주한다.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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