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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군경,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 부역해선 절대 안 돼"

입력
2024.12.04 00:18
수정
2024.12.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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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한 대표는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 대표는 앞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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