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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작전기강 유지해 경계작전 전념… 이외 부대 이동 합참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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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4일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시점은 오전 6시쯤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4시 30분 비상계엄 해제 방침을 밝힌 지 1시간30분 만에 군 기강 세우기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경 기자단 공지를 통해 김 의장(해군 대장) 주관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작전 기강을 유지하여 대북 감시 및 경계 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당분간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하에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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