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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기재부 '익스프레스 핫라인' 깐다...중기 민원 30일 안에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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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와 정부 사이에 '익스프레스 핫라인'이 깔린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타격을 주면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정부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핫라인은 중소기업과 정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건의 수렴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건의가 해당 플랫폼에 등록되면 기재부에서 30일 내에 검토해 건의 기업에 회신하는 구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정부 부처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기획재정부가 함께 가동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중소기업에서 현장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가 신속히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 되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도 이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황일수록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를 신속히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애로를 건의한 기업이 검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도록 정부 담당자를 공개하고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신속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법안 추진 △노란우산 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세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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