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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애도 물결... 17개 시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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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지역민 157명이 숨진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일제히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30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한 시간 만에 500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했다. 광주시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열었고, 광주시 5개 자치구와 다른 전남 지자체들도 청사 내에 분향소를 설치한다.
서울시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전 8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10시까지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운영한다. 이외에 △인천시청 애뜰광장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대전시청 1층 △부산시청 1층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 △경기 수원역 로비·의정부역 광장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 △충남도청 로비 △충북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 △경남도청 광장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종시청 남광장 △강원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서귀포시 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제1학습실 등에 추모 공간이 마련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다음 달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지자체별 최소 1개소 이상)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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