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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니 사랑에 보답할 것"... 엔시티 위시, '골든디스크' 신인상 주인공

입력
2025.01.07 09:05
그룹 엔시티 위시와 베이비몬스터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그룹 엔시티 위시와 베이비몬스터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그룹 엔시티 위시와 베이비몬스터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7일 JTBC에서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이 녹화 중계됐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오는 4~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바, 당초 레드카펫과 시상식 생중계가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행기 참사에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대체했다.

이날 음반 부문 신인상 첫 수상자로 호명된 팀은 엔시티 위시였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시온은 "우선 저희가 이렇게 신인에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팬덤명인 시즈니의 이름을 외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저희가 이렇게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말하지만 늘 시즈니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희가 올해 시즈니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작년보다 더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유우시는 "이렇게 저희에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정말 힘들고 도전적인 해였다. 무섭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일본어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상을 수상한 팀은 베이비몬스터였다. 다만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현장엔 불참에 별도의 수상 소감 없이 수상자 VCR만 송출됐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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