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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 '윤석열 지지자 난입' 서부지법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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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한 서울서부지법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법원행정처는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천 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분쟁과 그 시시비비는 헌법이 정한 사법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만 법치주의가 유지될 수 있다"면서 "일부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서부지법 난동'과 관련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의에는 배형원 행정처 차장과 실장급 간부, 관련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서부지법 주말 당직법관인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날 오전 2시50분쯤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수감됐다. 이에 흥분한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 유리창을 깨고 법원 청사로 난입해 집기를 파손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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