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출석… 헌재 도착

입력
2025.01.23 12:53
수정
2025.01.23 13:39

김용현 전 장관 직접 신문 관심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열리는 23일 낮 12시47분쭘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열리는 23일 낮 12시47분쭘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21일 열린 3차 변론기일에 이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는 이날 낮 12시23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경호차량 경호를 받으며 낮 12시47분쯤 서울 종로구 헌재 입구에 도착했다. 호송차는 지난 변론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진입해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심판정으로 바로 들어갔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을 연다. 이번 기일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증인신문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이 각각 30분씩 신문한 뒤 15분 더 이어갈 수 있다. 포고령 작성 경위 등을 두고 두 사람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진실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김혜지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