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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 셰플러, AT&T 페블비치 프로암서 시즌 첫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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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AP 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올해 첫 샷을 날린다.
셰플러는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을 올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PGA 투어 7승,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등의 성과를 낸 셰플러는 지난해 12월 깨진 유리에 오른쪽 손을 다쳐 올해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당초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 신청을 했지만 포기하고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도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첫 PGA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오른쪽 늑골 부상으로 알려진 2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LIV 골프 소속인 8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제외한 선수들이 전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현재 세계 랭킹 7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우승했고, 6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80명씩 2명이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1, 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진행한다. 경기 결과는 물론 프로 선수 성적만으로 순위를 정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은 2라운드까지만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가 출전한다. 임성재는 26일 끝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개 대회에 나온 임성재는 더 센트리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4위 등 '톱5'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올해 2개 대회에서 소니오픈 공동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으로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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