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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안성재 나올까? 올해 미쉐린 맛집 27일 공개

입력
2025.02.03 10:04
수정
2025.02.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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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발간

3스타로 선정된 레스토랑 '모수'의 안성재 셰프가 지난해 2월 부산 해운대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공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 코리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쉐린 코리아 제공

3스타로 선정된 레스토랑 '모수'의 안성재 셰프가 지난해 2월 부산 해운대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공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 코리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쉐린 코리아 제공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쉐린(미슐랭) 가이드가 서울과 부산의 맛집 리스트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을 이달 말 공개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Taste Korea, Feel Korea)'을 주제로 행사를 열고 세계적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쉐린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미식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 그룹이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1900년부터 레스토랑 정보를 모아 배포한 빨간색 표지의 소책자가 시작이 됐다. 전문 평가원이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 모든 국가에 객관적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같은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균질한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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