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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尹 탄핵심판서 '정치인 체포' 증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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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정치인 체포 지시' 관련 진술을 거부했다.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여 전 사령관은 국회 측 대리인단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체포 대상자 14명의 명단을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지만 형사재판 관련한 사항이라 자세히 진술할 수 없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이어 "김대우 수사단장에게 명단을 수첩에 받아적으라고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취지로 답했다.
다만, 그는 '병력 출동과 관련해 계엄사령관 명령을 받았는지'를 묻자 "(김용현 전 ) 장관의 지시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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