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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살이’ 체험 참가자 모집…섬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

입력
2025.02.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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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전남 지역 외 거주자 대상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전남 여수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섬 살이 체험'으로 섬박람회 홍보대사 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섬의 역사와 문화, 생활, 음식 등을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섬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다.

참가자는 섬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을 사진 자료와 함께 1일 1건 이상 개인 SNS(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결과서 제출 시 1박당 5만 원의 숙박비와 1일당 3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전남 지역 외 거주자로, 2~4인이 모여 팀을 구성해야 하며 SNS 팔로워·구독자 수가 높은 인플루언서는 우대한다. 시는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2월 말 참가자를 확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섬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효과도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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