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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 콘텐츠 기업 육성 나서… 875억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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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순천시는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875억 원 규모의 '문화 콘텐츠 전략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펀드를 출자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를 통해 조성하는 '문화 콘텐츠 펀드'에 참여해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기업 유치에 필요한 IP(지식 재산권), 신기술 등 2개 분야에 대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875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시는 5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중 100억 원 이상이 순천 지역에 소재하거나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인 콘텐츠 기업, 관련 프로젝트 등에 투자될 예정으로, 투자·회수 기간은 각각 4년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운용 경험, 전략 등을 갖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운용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략 펀드 조성이 순천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세계적 기업을 키워내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순천에 뿌리내리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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