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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 경제성 전혀 없다는 대왕고래 [영상]

입력
2025.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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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대왕고래 실패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키웠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의 유망 구조에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왕고래 유망 구조 시추 결과 가스의 징후는 확인됐지만 포화도가 낮아 석유·가스를 생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분석을 토대로 동해 심해 가스전 7개 유망 구조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탐사 자원량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어 이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첫 시추 후 산업부가 발표 과정에 '정무적 개입'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대통령이 '뻥튀기 발표'를 종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휙_대왕고래실패_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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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뉴콘텐츠팀장
최희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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