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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에게 첫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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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에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 HD현대 제공
HD현대희망재단이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세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4년 9월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재단이 공식 출범한 뒤 첫 도움이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유가족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사업, 법률 구조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 사업은 꼭 HD현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아니더라도 조선업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해 이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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