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에 마음 고백 "사랑해"

오는 12일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
김일우, 박선영과 집 데이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강릉으로 놀러온 박선영과 처음으로 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채널A 제공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강릉으로 놀러온 박선영과 처음으로 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아담하고 조용한 빵집에서 빵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한다. 잠시 후, 박선영이 양손 무겁게 빵집을 찾는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반갑게 맞은 뒤 빵집 기능장과 부장에게 소개해 준다. 빵집 동료들은 "멀리까지 오셨다"며 인사한다. 박선영은 즉각 "멀지 않다"고 답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내일 판매할 빵을 만든다. 박선영은 김일우를 보면서 "오빠는 빵 만들 때가 엄청 멋있다"고 칭찬한다.

빵집에서 나온 두 사람은 다정히 해변을 걷는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모래사장에 '선영 사랑해'라는 글을 써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흥분시킨다. 박선영도 "귀엽네"라며 미소 짓는다. 멘토 군단은 "귀여우면 끝이다" "우리 신입생 잘 한다" 등의 말을 하며 과몰입한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나란히 그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까지 왔으니까 오늘 우리 집에 한 번 올라가 보자"며 슬쩍 플러팅을 해 박선영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한다.

"오빠 집은 처음이네"라며 초대에 응한 박선영은 현관문 앞에 도착하자 뒤돌아서면서 "(현관문) 비밀번호 안 볼래. 밤에 따고 들어오면 어떡하려고?"라고 장난스레 말한다. 김일우는 "따고 들어와"라고 받아치더니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돼?"라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린다.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싶다는 김일우의 말에 박선영이 뭐라고 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우하우스'를 첫 방문한 박선영과 김일우의 데이트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