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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아빠, 30세 차이 나는 엄마와 재혼" 가정사 고백

입력
2025.03.11 09:57

소유진, '짠한형 신동엽' 출연
"정말 멋있어"… 아버지 향한 애정

소유진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짠한형 신동엽' 캡처

소유진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소유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이가 30세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소유진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유진은 "우리 엄마, 아빠는 30세 차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아빠는 정말 멋있다. 엄마는 아빠랑 같이 회사에 있었는데 아빠를 좋아했다.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유진의 말을 듣던 박영규는 "(엄마는) 처녀로 시집을 온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엄마는 당시 초혼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녀분들이 '아빠, 저 누나랑 결혼해' 이런 식이 됐다. 아직도 다 잘 지낸다. 그분들의 자식들이 나한테 고모라고 한다. 언니, 오빠가 나보다 나이가 정말 많아 거의 엄마 정도다. 그런데 다 너무 잘 지낸다. 그 아이들(조카들)도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했다. 소유진은 "엄마가 그릇이 크다. 아빠도 되게 깊이가 있으신 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13년 15세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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