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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라이언 '오겜' 옷 입고, 네이버 사옥엔 '핑크가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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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되면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도 협업 대열에 뛰어들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내세워 캐릭터 상품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내놓는다.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 구독권을 추가한 네이버도 사옥에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를 세웠다.
카카오는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 업데이트 영역의 '프로필 풀 뷰'를 통해 '영희' 옷을 입은 춘식이, 일명 '춘희'가 등장하는 브랜드 협업 영상을 공개했다. 또 미니 이모티콘 '춘식이가 좋아하는 오징어 게임'을 내놓고 카카오톡 내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에 걸쳐 게임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선 '춘식이 게임' 기획전을 열어 11개 브랜드의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매장도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 테마로 꾸며, 방문객이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춘희와 오징어 게임 참가자 옷을 입은 라이언 등 캐릭터 상품도 출시해 온·오프라인 프렌즈샵, 무신사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지식재산(IP)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구독권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추가한 네이버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2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 사옥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햇빛을 차단하는 수직 루버를 조정해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뜻하는 '네넷'이라는 글자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노출했다. 또 가면과 핑크색 슈트를 입은 핑크가드들이 사옥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네이버 측은 "많은 대중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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