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국정원 "우크라, 북한군 2명 생포 확인"… 생포 병사 "훈련인 줄 알았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북한군 생포를 포함한 현지 전장 상황을 파악했다며, 생포된 북한군은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생포된 북한군 중 1명은 조사에서 "작년 11월 러시아에 도착해 일주일간 군사훈련을 받은 후 전장으로 이동했다"며 "전쟁이 아닌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이 있었고, 본인은 낙오돼 4, 5일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다가 붙잡혔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SBU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