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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란 수괴' 첫 재판 20일 오전 10시 열린다

입력
2025.02.03 16:13
수정
2025.02.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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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20일 열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20일 오전 10시로 정했다. 재판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주요 인사 체포조 운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및 서버 반출 시도 등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기소됐다.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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