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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밤을 밝힌 무도회

입력
2025.02.28 18:30

오스트리아 빈에서 27일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빈 오페라볼이 개막해 국립 오페라 극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빈=로이터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빈에서 27일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빈 오페라볼이 개막해 국립 오페라 극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빈=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수장인 정부효율부(DOGE)가 대대적인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과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 정부 조직 폐쇄 추진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인 27일 워싱턴DC USAID에서 지지자들이 개인 소지품을 정리하고 나오는 국제개발처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수장인 정부효율부(DOGE)가 대대적인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과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 정부 조직 폐쇄 추진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인 27일 워싱턴DC USAID에서 지지자들이 개인 소지품을 정리하고 나오는 국제개발처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의 대피소에 27일 산불로 대피한 주민들이 하룻밤을 지새우고 있다. 건조주의보 속에 오후나토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화재로 80채 이상의 주택과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후나토=AFP 연합뉴스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의 대피소에 27일 산불로 대피한 주민들이 하룻밤을 지새우고 있다. 건조주의보 속에 오후나토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화재로 80채 이상의 주택과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후나토=AFP 연합뉴스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27일 리스본의 임페리우 광장에서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함께 비를 맞으며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지난해 카네이션 혁명 50주년 행사에 불참했던 마크롱 대통령이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한 것은 1999년 자크 시라크 당시 프랑스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리스본=AFP 연합뉴스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27일 리스본의 임페리우 광장에서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함께 비를 맞으며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지난해 카네이션 혁명 50주년 행사에 불참했던 마크롱 대통령이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한 것은 1999년 자크 시라크 당시 프랑스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리스본=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27일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왼쪽부터), 마르크 페라치 프랑스 산업에너지 담당 장관, 조르디 에레우 스페인 산업관광부장관이 유럽 철강산업의 미래에 대한 장관급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럽 철강 산업은 값싼 중국산 철강의 과잉 생산과 유럽의 고에너지 가격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에 우려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27일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왼쪽부터), 마르크 페라치 프랑스 산업에너지 담당 장관, 조르디 에레우 스페인 산업관광부장관이 유럽 철강산업의 미래에 대한 장관급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럽 철강 산업은 값싼 중국산 철강의 과잉 생산과 유럽의 고에너지 가격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에 우려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덴마크령 그린란드 누크에서 27일 덴마크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 중 한 시위자가 '우리 지켜보고 있어요. 편견은 전염돼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누크=EPA 연합뉴스

덴마크령 그린란드 누크에서 27일 덴마크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 중 한 시위자가 '우리 지켜보고 있어요. 편견은 전염돼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누크=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사격장에서 27일 우크라이나 방위군 제13 '카르티나' 여단 소속 대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캐리커처를 표적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하르키우=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사격장에서 27일 우크라이나 방위군 제13 '카르티나' 여단 소속 대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캐리커처를 표적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하르키우=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협상으로 불안한 평화 속에 맞이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하루 앞둔 27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부서진 건물 앞에 마련된 시장에서 한 팔레스타인 상인이 야채를 판매하고 있다. 자발리아=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협상으로 불안한 평화 속에 맞이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하루 앞둔 27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부서진 건물 앞에 마련된 시장에서 한 팔레스타인 상인이 야채를 판매하고 있다. 자발리아=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도 높은 불법 이민자 추방에 미국행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민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7일 콜롬비아 국경으로 갈 수 있는 파나마의 카리브해 해안 마을 미라마르에서 이민자들이 보트에 탑승하고 있다. 미라마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도 높은 불법 이민자 추방에 미국행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민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7일 콜롬비아 국경으로 갈 수 있는 파나마의 카리브해 해안 마을 미라마르에서 이민자들이 보트에 탑승하고 있다. 미라마르=AP 연합뉴스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예수상에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과 조명이 비치고 있다. 교황청은 15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AFP 연합뉴스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예수상에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과 조명이 비치고 있다. 교황청은 15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AFP 연합뉴스


카니발 시즌인 독일의 미텐발트에서 27일 카니발 퍼레이드 중 나무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미텐발트=로이터 연합뉴스

카니발 시즌인 독일의 미텐발트에서 27일 카니발 퍼레이드 중 나무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미텐발트=로이터 연합뉴스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의 사라비움 사막에서 27일 '이스마일리아 낙타 경주 축제'가 개막해 로봇 기수를 태운 낙타들이 힘찬 출발을 하자 베두인 사육사가 자리를 피하고 있다. 이스마일리아=로이터 연합뉴스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의 사라비움 사막에서 27일 '이스마일리아 낙타 경주 축제'가 개막해 로봇 기수를 태운 낙타들이 힘찬 출발을 하자 베두인 사육사가 자리를 피하고 있다. 이스마일리아=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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