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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 않겠다"더니... 윤석열 대통령의 언행불일치 [휙]

입력
2025.01.16 18:00
수정
2025.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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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윤 대통령 언행불일치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수사기관의 잇따른 소환 통보에 불응하다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째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총 8시간 20분에 걸쳐 진행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이름, 주소, 직업 등을 묻는 인정신문을 포함 모든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이튿날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도 윤 대통령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시간을 미뤄달라 요청했다가 돌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7일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 선포 관련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과 배치되는 태도다.


서현정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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