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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환율 때문에 금리를 동결했다는 게 무슨 말이야? [휙]

입력
2025.01.17 18:00
수정
2025.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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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기준금리 동결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국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지만, 이번에는 숨 고르기를 택한 것이다. 12·3 불법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내수 진작보다는 대외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 주간 거래에서 1,402.9원으로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선포 직후 야간 거래에서 1,441.0원까지 급등했으며, 12월 한 달 동안 환율은 77.8원 상승했다.

휙_기준금리동결_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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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뉴콘텐츠팀장
현유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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