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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조작' 주범 라덕연 징역 25년·벌금 14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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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2023년 5월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장면. 뉴스1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구속기소된 라덕연(44) 호안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정도성)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라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벌금 1,465억여 원도 주문했다.
라 대표는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며 투자금 수천억 원을 유치한 뒤, '통정거래(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 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 방식으로 상장기업 8개 주식을 시세조종해 7,377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2023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 라 대표는 2023년 11월 718억 원 상당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혐의, 지난해 4월 104억 원 상당의 세금계산서 허위 발급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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