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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로 단독 입후보

입력
2025.03.10 21:17
수정
2025.03.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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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엔비디아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엔비디아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0일 제21대 대통령후보자선거 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5시 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 의원이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인용 결정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예비후보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개혁신당은 당초 2명 이상의 예비후보가 등록할 경우를 가정해 컷오프 기준을 당원 투표 득표율 7%로 설정했으나,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이 의원에 대한 찬성·반대 투표를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개혁신당은 오는 11일 당 선관위를 열고 향후 대선 예비경선 관련 규칙을 확정할 방침이다.

예비후보는 10분 이내의 정책·비전 영상을 공개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통해 당원의 선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종 경선 결과는 18일 발표된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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