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 발발 470일 만에 휴전에 합의한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휴전 촉구 및 인질 석방 요구 시위를 하다 휴전 소식을 들은 한 인질가족이 기뻐하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가자지구 중구 데이르알발라에서 거리로 나온 팔레스타인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6주간 교전을 멈춘 후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으며 휴전협정은 19일 발효될 예정이다. 텔아비브·데이르알발라=EPA·UPI 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15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언급한 '캐나다 상품 25% 관세 부과' 문제 등에 대해 정부 각료 및 주 총리들과의 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타와=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국지성 돌풍과 장기간 이어진 가뭄에 따라 통제 불능으로 확산된 지 9일째인 15일 일몰 속 차량들이 팰리세이즈 산불로 잿더미가 된 말리부 해변 주택가 부근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다. 말리부=AFP 연합뉴스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5일 앞둔 15일 멕시코 에스쿠인틀라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미국행을 시도하고 있는 중남미 이민자들이 '트럼프 엑소더스 2025'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구금될 위험 없이 미국 국경을 건널 수 있는 허가증 제도를 도입한 멕시코 이민청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에스쿠인틀라=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북부 칼레 인근 상가트 해변에서 15일 밀수업자의 고무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려던 한 이민자가 해안가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날 어린이를 포함해 50명의 이민자들이 이곳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행을 시도했다. 칼레=AFP 연합뉴스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 마두라이 인근 팔라메두에서 15일 연례 인도식 투우 '잘리카투' 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황소를 제압하고 있다. '잘리카투'는 황소를 풀어놓은 뒤 맨손으로 달려들어 황소의 뿔을 잡아 제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로 참가자 부상 또는 동물학대 논란 속에 동물보호단체가 폐지운동을 벌여 여러 차례 금지됐으나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항의로 2017년 경기를 계속하기 위한 동물학대방지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다시 허용됐다. 팔라메두=AFP 연합뉴스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15일 관광객들이 칼라우에아 화산이 분출하는 용암을 바라보고 있다. 하와이=AP 연합뉴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룩필드에서 15일 한 요트클럽 회원이 꽁꽁 얼어붙은 쿼보그 연못 위 아이스 요트를 타고 있다. 두께 15cm가 넘는 얼음과 최대 시속 40kph의 돌풍을 동반한 바람으로 금속 칼날에 나무와 탄소섬유로 만든 아이스보트는 시속 18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브룩필드=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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