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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역도 인산인해

입력
2025.01.24 18:30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1월 28일~2월 4일)를 앞두고 24일 상하이 홍차오역이 귀성열차를 타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22일까지 40일 동안 이어지는 춘제 특별운송기간인 춘윈 기간 중 연인원 9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상하이=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1월 28일~2월 4일)를 앞두고 24일 상하이 홍차오역이 귀성열차를 타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22일까지 40일 동안 이어지는 춘제 특별운송기간인 춘윈 기간 중 연인원 9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상하이=로이터 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에서 24일 설을 앞두고 한 상인이 복숭아꽃나무를 팔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복숭아꽃나무, 황금색 금귤나무가 집 안에 복과 재물을 부른다고 전해져 새해 선물로 인기가 많다. 하노이=EPA 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에서 24일 설을 앞두고 한 상인이 복숭아꽃나무를 팔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복숭아꽃나무, 황금색 금귤나무가 집 안에 복과 재물을 부른다고 전해져 새해 선물로 인기가 많다. 하노이=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5회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제무대 복귀 연설에서 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요구 및 종전을 위한 유가 인하 요청 등에 대해 발언하며 전 세계에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웠다. 다보스=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5회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제무대 복귀 연설에서 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요구 및 종전을 위한 유가 인하 요청 등에 대해 발언하며 전 세계에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웠다. 다보스=EPA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해방일(1945년 1월 27일)이자, 유엔이 지정한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나흘 앞둔 23일.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옛 독일 나치 강제수용소였던 오시비엥침-비르케나우 기념관을 방문한 한 시민이 나치 구호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문구가 설치된 정문을 지나가고 있다. 오시비엥침=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해방일(1945년 1월 27일)이자, 유엔이 지정한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나흘 앞둔 23일.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옛 독일 나치 강제수용소였던 오시비엥침-비르케나우 기념관을 방문한 한 시민이 나치 구호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문구가 설치된 정문을 지나가고 있다. 오시비엥침=A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접경인 레바논 남부 나쿠라에서 23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으로 피란을 떠났다가 돌아온 한 주민이 부서진 집 안을 살펴보며 인형을 정리하고 있다. 나쿠라=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접경인 레바논 남부 나쿠라에서 23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으로 피란을 떠났다가 돌아온 한 주민이 부서진 집 안을 살펴보며 인형을 정리하고 있다. 나쿠라=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서부 아샤펜부르크의 한 공원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인 28세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2세 아기와 40대 남성이 목숨을 잃은 지 하루가 지난 23일, 아샤펜부르크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다음 달 23일 치러질 조기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이민과 망명 정책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아샤펜부르크=AP 연합뉴스

독일 서부 아샤펜부르크의 한 공원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인 28세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2세 아기와 40대 남성이 목숨을 잃은 지 하루가 지난 23일, 아샤펜부르크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다음 달 23일 치러질 조기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이민과 망명 정책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아샤펜부르크=AP 연합뉴스


지난해 8월부터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스페인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오른쪽 두 번째)가 23일 스페인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브라질 살바도르 데 바이아로 향하는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 훈련선을 타고 갑판 위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다. 스페인 등 입헌군주국은 국왕이 명목상 군대의 총사령관을 겸직하며, 국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왕족은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EPA 연합뉴스

지난해 8월부터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스페인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오른쪽 두 번째)가 23일 스페인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브라질 살바도르 데 바이아로 향하는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 훈련선을 타고 갑판 위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다. 스페인 등 입헌군주국은 국왕이 명목상 군대의 총사령관을 겸직하며, 국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왕족은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EPA 연합뉴스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왕립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시체꽃'이라 불리는 희귀 꽃을 바라보고 있다. 이 식물원에서 15년 만에 핀 1.6m의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의 개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체꽃을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체꽃의 개화 시기는 예측할 수 없으며 10년에 한 번 개화한다. 개화 시간은 최대 48시간에 불과하다. 시드니=로이터 연합뉴스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왕립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시체꽃'이라 불리는 희귀 꽃을 바라보고 있다. 이 식물원에서 15년 만에 핀 1.6m의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의 개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체꽃을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체꽃의 개화 시기는 예측할 수 없으며 10년에 한 번 개화한다. 개화 시간은 최대 48시간에 불과하다. 시드니=로이터 연합뉴스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23일 열린 연례 알라시타 축제를 앞두고 아이마라스족 풍요의 신인 '에케코 신'의 옷을 입은 한 상인이 가짜 돈과 미니어처 물품 등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라파스=AP 연합뉴스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23일 열린 연례 알라시타 축제를 앞두고 아이마라스족 풍요의 신인 '에케코 신'의 옷을 입은 한 상인이 가짜 돈과 미니어처 물품 등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라파스=AP 연합뉴스


미국 북동부 지역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뉴욕에서 시민들이 꽁꽁 얼어붙은 허드슨강을 바라보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미국 북동부 지역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뉴욕에서 시민들이 꽁꽁 얼어붙은 허드슨강을 바라보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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