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S25 카메라에 초보부터 프로까지 모두 만족할 것"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조성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 부사장이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갤럭시 S25'의 카메라 성능이 높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조성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진 (찍기) 초보부터 프로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카메라 화질을 제공하자는 원칙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며 최근 발매한 '갤럭시 S25'의 카메라 성능을 어떻게 개선했는지 성과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에 장착된 '프로비주얼 엔진'과 AI 모델이 누구나 최고의 화질로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갤럭시 S24' 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프로비주얼 엔진은 AI를 바탕으로 이미지 처리를 향상한 소프트웨어 엔진을 뜻한다. 조 부사장은 "AI 모델을 계속 개선하고 있고 갤럭시에 최적화해 개발한 프로세서(AP)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쓰면서 AI 처리 성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사진을 찍었을 때 자동으로 품질을 개선하는 것 말고도 찍고 난 뒤 사진을 편집하는 데도 AI가 쓰인다. 이미지에서 특정 물체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AI 지우개'와 영상에서 소음을 없애는 '음성 지우기' 기능 등이 갤럭시 S25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 부사장은 "갤럭시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비슷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같이 해 보면 갤럭시의 이미지 편집 능력이 더 뛰어난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MWC에서는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조 부사장은 이를 두고 "배울 수 있는 것은 항상 배우고 벤치마킹한다"면서도 "렌즈와 센서, AP를 조합해 최적의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선 갤럭시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