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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北포로 "곡산에 '종로구·부산·제주도 지형' 훈련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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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를 면담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4일 면담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용원 의원실 제공
북한 황해도 곡산에 서울과 부산, 제주도 지형을 본뜬 훈련장이 있다고 우크라이나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이 증언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SBS 라디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포로 리모씨의 육성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서 리씨는 "무력부 훈련장이라는 훈련하는 장소에 가게 되면 서울 종로구나 부산, 대구, 전주, 제주도 지형을 통한 건물들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해도 곡산"이 훈련장 위치라고 리씨는 설명했다.
유 의원은 "북한이 과거 청와대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놓고 훈련하고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곡산에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은 거의 안 알려졌던 것 같다"며 "부산 등 지방을 비슷하게 만들어놓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주도까지 뭘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곡산 외에도 여러 곳에 이런 것(훈련장)이 있다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북한이 남침 준비를 하는 것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네"라며 "유사시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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